여행광 카츄네가 추천하는 겨울방학 해외여행지 첫번째!
목차
1. 소요시간
제주도에 가는 비행시간보다 30분만 더 투자하면 도착할 수 있는 일본의 도시 후쿠오카! 비교적 한국과 가깝게 위치한 일본 규슈지방의 대표적인 도시 후쿠오카는 인천공항에서 단 1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어 가까운 해외여행지를 찾는다면 제격이다. 가까운 만큼 취항한 항공사도 다양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시간대의 비행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2022년 12월 기준으로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에서 운항하므로 스케쥴을 짜는 것이 수월한 편이다.
2. 먹을거리
후쿠오카는 우리에게 익숙한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미식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도시자체가 크지 않아서 여기저기 걷다보면 구석구석 숨은 맛집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전세계를 여행다니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본인이 직접 꼽은 추천 식당 3곳을 소개해보겠다!
1) 요시즈카 우나기야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며 맛집을 검색하면 꼭 등장하는 장어덮밥 맛집이다. 그만큼 전통과 유서가 깊고 후쿠오카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 장어덮밥집이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 한국인 관광객들과 일본 현지 가족들이 모두 함께 대기하여 식사하는 광경을 목격해 현지인 맛집이 맞구나 라는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장어구이는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메인요리 그 잡채로 함께 여행한 가족들이 만장일치로 제일 맛있었던 집으로 꼽았던 요시즈카 우나기야. 개인적으로 장어와 밥이 따로 나오는 우나쥬보다는 덮밥형태로 나오는 우나동을 추천한다. 기회가 된다면 꼭 재방문하고싶다.
2) 이치란 라멘
일본에서 흔하게 있는 라멘 체인점이지만 후쿠오카가 본점이라고 하니 방문했던 이치란 라멘이다. 이제 한국의 라멘 맛집도 일본의 라멘을 많이 따라가는 편이어서 라멘 감별사라면 큰 감동은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맛있는 라멘의 기준에는 충분히 부합하니 본점을 기념삼아 한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후쿠오카에서 사올 수 있는 이치란 라멘 밀키트도 함께 사왔었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끓여먹는 라멘 치고 상당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보인다면 사오는 것을 추천!
3) 일 포노 델 미뇽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지나치게되는 하카타역에서는 항상 고소한 버터 향이 진동한다.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게 만드는 크루아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크기도 상당히 미니미니해서 이미 맛집을 다녀온 사람들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플레인, 초코, 고구마 맛의 크루아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세가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있으니 모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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