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처럼
허유재, 마티네차움, 드팜므 3가지 산후조리원 중에서 고민하던 중
내 나름대로의 합리화를 하여 마티네차움으로 확정!
7주차에 상담예약을 잡고 방문하게 되었다.
마티네차움은 1시간 단위로 상담예약을 받는데 마지막 타임은 16:00라고 한다.
예약을 잡으실 분들은 일정에 참고하세요!
상담 시에는 내가 인터넷을 통해 검색한 내용들을 나열식으로 설명해주시고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을 받아 어느정도 고민이 해소되었다.
나에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조리원 입소에 대기가 걸렸을 경우 대처!
22년 9월에 추석으로 인해 대기가 유독 많이 걸렸던 후기가 많아
23년 9월이 출산예정일인 나는 제일 걱정스러웠던 부분이었다.
대기가 걸려도 입소한 순간부터 14일 조리원 생활이 가능하고
대기 일당 39,000원씩의 병실입원비가 지원된다는 점이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음.
(나는 자분이 무서워 선택제왕을 희망하기에... 제왕이면 39,000원 지원비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그러나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
그리고 병원과 조리원에서 신생아 일수를 채워 나올 수록
마의 50일과 100일의 기적에 가까워지는 것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리며 합리화 완료.
계약금은 조리원비 50만원, 마사지비 10% 였고,
마사지는 상담일에 미리 계약을 하면 큰 폭의 할인(30%)이 있다고 하여 일단 60분 8회로 계약함.
나는 아마 조리원 입소 후에 90분 8회로 변경할 것 같다.
이때 추가금도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가 들어가서 추후에 추가하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산전 마사지 2회가 포함인데, 산전 마사지를 산후 마사지로 돌릴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긴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산전보다 산후에 마사지를 많이 받고 싶을 것 같아서...!!
상당히 서두른 7주차의 산후조리원 예약이기에 어느정도 예약이 찼는가 여쭤보니
절반 이상은 찼다고 답하셔서 60%정도는 예약이 완료되었는가.. 일찍 오길 잘했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야무지게 계약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가 좋았다!
선물은 초보 엄마라서 아직 명칭을 잘 모르는 신생아용 옷ㅎㅎ
이렇게 조리원 계약 후 차병원 초진도 무사히 받고, 확실히 일산차로 전원을 하게 되며 받은 산모수첩!
나도 블로그에서만 구경하던 번쩍번쩍 멋있다는 다이아몬드 펜과 산모수첩은 듣던대로 위엄이 넘쳐흘렀다.
안그래도 초음파 사진이 점점 쌓여가서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했는데 여기에 잘 정리해놓으면 되겠다하여 고민해결!
그리고 멋진 황금박스에 임테기 등등 임신관련 물품들도 보관하여 기념하라는 센스있는 설명도 있었다.
초음파 사진을 양면테이프로(동봉이 되어있음) 하나하나 붙이는게 조금 귀찮긴 했지만
그래도 임산부의 니즈가 반영된 듯한 센스있는 산모수첩 선물에 기분이가 또 좋아졌다고 한다.
※참고로 산모수첩은 초진이 아닌 재진 때 간호사 분들께서 챙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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